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47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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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47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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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47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가 5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샌디에고 더블트리 호텔에서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에 4:14)” 라는 주제로 열렸다. 

 

둘째 날인 5월 16일(수) 오전 7시에 열린 아침 경건회에서 동부한미노회 노회장 장신옥 장로가 기도했으며 한국 한신교회 강용규 목사가 욥기 1:1~12를 본문으로 "경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NCKPC 총회에서도 말씀을 전한 바 있다. 강용규 목사는 "경건이란 내가 하나님께로 부터 은혜받은 것에 대한 응답"이라고 정의했다. 그래서 기도도 헌금도 경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경건의 3대 요소가 예배, 구제, 기도라며 경건한 삶을 살고 있는지를 물었다. 강 목사는 욥기는 어떤 잘못한 일이 있기에 어려운 일이 일어난다는 인과응보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지만, 그 어느 책보다 경건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첫째, 경건은 누가 복을 받았다고 해서 모여들고 어려움을 당했다고 떠나는 조건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조건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을 소개했다. 둘째, 어려운 일을 당하면 인간과 따지고 의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오직 답을 주실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나아가는 경건을 소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건없이 인내하고 용서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경건을 나누었다.

  

이어 이번 집회의 주제인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에 4:14)”의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사회를 본 박성주 사무총장은 "교단의 동성애 정책때문에 외부적인 오해를 받고 어려운 경우도 있었지만  교단내의 한인교회들이 자기정체성을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래서 어려움도 겪었지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다. 이제 한인교회들 끼리만 자족하는 것이 아니라 교단의 일에도 적극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고 교단의 정책도 바꾸는 일이 일어나야 한다. 왜 우리들이 교단에 남아있어야 하는지 이유,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CKPC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참가한 미국장로교 총회 정서기 넬슨 목사는 미국장로교와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장로교가 전통적으로 사회적인 이슈를 신앙의 문제로 다루고 있는데 북한인권과 남북 통일에 대한 이슈도 관심사이며 기회가 있을때마다 유엔이나 미정부에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고 했으며, 역사자료국 사무총장 헤셀 목사는 1852년부터 166년간 미국장로교 역사를 보관하고 있다며 조선 초기 선교사들의 흔적을 나누기도 했는데 오히려 참가한 한인 목회자들의 마음을 건드렸다. 

 

이어 조문길 목사(총회 한인목회실)가 마지막 주제강의를 했는데, 미국장로교내 한인교회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어디를 향해 나가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한 강의였다. 반세기가 다가오는 47회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이제 한인이민교회 목회의 1장은 마감하고 2장이 시작되는 느낌이라며 은퇴한 1장의 주인공 목회자들을 앞으로 초청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조문길 목사는 그렇다면 한인교회의 제2장을 어떻게 써 내려가야 할 것인가 라는 과제를 이끌어 나갔다. 조 목사는 만약 내가 지금 크리스찬이 아니라면 교회에 대한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와 크리스찬들의 예수향기 안나는 삶의 모습을 지켜보며 과연 교회에 나갈 수 있겠는가 라고 물었다. 그리고 허리케인 같은 문화의 도전속에서 서 있는 교회의 모습을 비추었다. 조 목사는 미국장로교가 동성애 이슈로 혼란스러 했던 모습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는 것과 같다며,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려고 하지만 환경은 쉽지 않는 형국이라는 것.

 

조문길 목사는 미주 이민목회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한인교회는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인교회는 담임목사와 다양한 사역 전문가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한인교회들은 투자하기를 주저하기에 전문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  둘째, 차세대와 여성들이 아웃사이드가 아니라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세대들은 대학을 가면 90% 이상 교회를 떠나는 조용한 탈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단내 100여명의 한인 여성 목회자들이 있는데 한인목회를 하는 분은 1명도 제대로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보수적이다 못해 원시적인 아미쉬 타운에서 성인이 되면 타운을 떠나지만 15여년이 지나면 90% 이상이 다시 타운으로 돌아온다는 한인교회로서는 희망적인 통계를 소개하기도 했다. 셋째, 한인이민목회 50년이면 자체신학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문길 목사는 미국장로교내 한인교회들은 이 시대 선지자적인 사명감과 예언자적인 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미국장로교의 기본적인 신앙정신과 구조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건강한 리더중 장로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교단의 사역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또 해외에 나와있기에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객관적인 사고를 가지고, 바벨론에 포로로 간 이스라엘 백성같이 조국을 위해 진심어린 충고와 기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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