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이북 5도민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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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이북 5도민 연합회의 회장 이·취임식은 지난 12월 30일 블루벨 소재 가야식당에서 열렸으며​  제 4대 한고광 회장이 이임하고 제 5대 이헬렌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연말 송년회와 총회를 겸해 열렸는데 필라델피아 지역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

이헬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선 한고광 회장님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필라이북5도민연합회가 잘 운영되어 왔기에 그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부족하지만 연합회를 잘 이끌겠다"고 말하며 "젊은 사람들을 영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임을 가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수목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는 황준석 목사의 개회기도와 한고광 회장의 이임사가 있었고 장병기 필라한인회장, 데이비드 오 시의원, 최현종 필라이북5도민 연합회 3대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고향의 봄을 제창하며 통일의 의지를 보였고 이영빈 남부뉴저지한인회 전회장의 건배제의, 김상철 고문의 내빈 소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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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하는 한고광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 해 준 필라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고향인 이북 동포들을 만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싱턴 D.C.를 여러차례 다녀온 일 등이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미 타지역보다도 필라지역 회원들의 활동이 두드러졌던 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새로운 이헬렌 신임회장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를 전한 데이비드 오 시의원은 "민주주의 이념에 따라 자유를 찾아 북에서 남으로 피난한 동포들의 삶을 아버지를 통해 배웠다. 미국이 추구하는 신념 또한 자유를 보장하고 경쟁하며 인간을 존중하는 것이기에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계가 정치적으로 보호를 받아야 하는데 요즘 비어델리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에게 방탄유리벽을 철거하는 조례를 막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하며 "특히 한고광 회장이 방탄유리벽 철거와 관련한 저지 활동에 감사하며 이번 이북5도민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한인사회에 아시안차별에 대한 정치적 도움을 요청하며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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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현종 필라이북5도민연합회 3대 회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에 다녀온 바 있는데 실제로 북한에 가보니 대학교때 배웠던 내용들이 허구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 땅에 공산주의는 실현 불가능한 정체체제임을 빈부의 격차가 심하고 부정부패도 심하며 특히 북한 국민들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것을 볼 때 알 수 있었다"고 말하며 "미국내에서 이북5도민들이 자유롭게 생활하며 자신의 일들을 부지런히 이루어 가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하는 5대 이헬렌 회장을 주축으로 더욱 합심해 통일의 길을 준비해 갔으면 좋게다. 젊은 사람들이 우리 모임에 들어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날 2부 순서는 김상철 고문의 사회로 진행돼 재무보고와 이헬렌 신임회장 취임식과 한고광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준비된 만찬을 즐기며 모인 회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걸고 노래 자랑을 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으며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필라이북5도민에서 제공하는 2018년 달력이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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